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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폭이 흔든 코트…쌍둥이 출장정지 뒤 흥국생명 첫 경기

2021-02-16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,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이재영, 이다영의 학교폭력 파문으로 혼란에 빠졌던 흥국생명이 두 선수 징계 후 첫 홈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요. <br> <br>현장 분위기는 어떨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염정원기자.<br><br>[리포트]<br>네, 인천계양체육관입니다. <br><br>열띤 경기가 치러지고 있지만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. <br> <br>최근 이재영, 이다영의 어머니가 흥국생명의 작전에도 개입했다는 소문이 돌았었는데요, <br> <br>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. <br><br>[박미희 / 흥국생명 감독] <br>"그 얘기를 듣고 당황스러웠고,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저를 포함한 현직 모든 지도자에 대한 배려가 아닌 것 같습니다." <br> <br>배구계를 뒤엎은 사건이 터지자 이곳에는 여자배구 결승전 때보다 많은 80명의 취재진이 몰렸습니다. <br> <br>흥국생명은 아직 1위를 지키고 있지만 5라운드 들어 3연패를 하면서 오늘 승리가 절실합니다. <br> <br>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인데, 더 졌다간 우승 전선에 문제가 생깁니다. <br> <br>하지만 상대 기업은행도 절박하긴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3위 자리가 눈앞에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1세트 초반부터 김연경의 흥국생명은 흔들리며 아쉬운 장면들이 연출됐는데요. <br> <br>공격은 김연경에 집중됐고 상대의 견제가 심해 평소 같은 예리한 수비가 잘 나오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김연경의 부담을 다른 선수들이 얼마나 줄여줄지에, 흥국생명의 부진 탈출이 달렸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이준희 <br>영상편집: 천종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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