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조카 물고문' 이모 부부에 살인죄 적용…검찰 송치<br /><br />10살 여자 조카를 폭행하고 강제로 욕조 물에 집어넣어 숨지게 한 이모와 이모부에게 살인죄가 적용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(17일) 10살 조카를 숨지게한 이모 A씨와 이모부 B씨를 살인과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자신들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조카가 말을 듣지 않고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머리를 물이 담긴 욕조에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