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채무자 폭행' 조양은 공범 검거…구속 송치<br /><br />지난 2013년 필리핀에서 '양은이파' 두목 출신 조양은 씨와 함께 채무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8년 만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조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이 모 씨에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조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피해자가 법정 진술을 하지 않아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피해자로부터 '조씨의 회유를 받았다'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조씨의 상고심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