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 직원 전수 검사 마무리 <br />직원들과 접촉한 가족·지인들 n차 감염 잇따라 <br />귀뚜라미보일러 관련 누적 확진자 140명 넘어 <br />귀뚜라미보일러, 집단감염 이후 제품 수백 대 외부 반출<br /><br /> <br />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시작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설 연휴 때 가족 모임을 통해 일가족이 집단 감염되는 사례도 전국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귀뚜라미 보일러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직원 6백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마무리되면서 공장 안에서의 확산세는 어느 정도 진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직원들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들의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아산에서 직원 가족 4명이 확진된 데 이어 공주에서도 가족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세종, 경기도 시흥에서도 공장 직원들이 추가 확진됐고, 가족 감염 사례도 잇따라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4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귀뚜라미 보일러 측이 집단감염이 확인된 이후 제품 수백 대를 외부로 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에서는 생산설비와 휴게시설 등 곳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요. <br /> <br />귀뚜라미보일러 측은 시설 폐쇄가 이뤄진 것은 아니어서 소독 작업을 마치고 제품을 옮겼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보일러 반출 작업에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직원들이 동원됐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 설 연휴 기간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됐는데, 방역 수칙을 어기고 가족 모임을 했다가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설 연휴 기간 가족 모임을 했다가 일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영도구에서 가족 6명이 모였다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진구에서도 가족 10명 가운데 7명이, 남구에서는 일가족 6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 모임을 통한 감염이 연휴 이후 직장 동료 7명과 동료의 가족에게까지 퍼진 사례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봉화와 경남 진주, 세종과 충북 등 전국 곳곳에서 명절 가족 모임 후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방역 수칙을 위반한 가족에게 1명당 10만 원씩의 과태료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1811494050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