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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사위, 박범계 '검찰 인사' 도마...신현수 수석 사의 집중 질의 / YTN

2021-02-18 1 Dailymotion

오늘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의 배경인 검찰 인사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인사 단행 당사자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이른바 '민정수석 패싱' 논란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민정수석 사의 표명이 알려진 뒤 오늘 처음으로 박범계 장관 공식 입장이 나오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던 신현수 민정수석이 거듭 사의를 밝힌 만큼, 갈등 당사자인 박범계 장관의 입장이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박 장관의 입장은 오후에나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10시부터 열리기로 했던 법제사법위원회 회의가 여야의 신경전 속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오후로 미뤄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갑작스레 당일 국회 불출석을 통보한 배경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의문을 제기한 건데요. <br /> <br />우선 오후 회의가 시작되면 국민의힘은 박범계 장관에게 질의를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이 신현수 민정수석의 반대를 무릅쓰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검찰 고위 인사안을 관철시킨 전 과정을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민정수석 '패싱' 논란을 추궁하겠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박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검찰 인사안을 직보한 건지, 또 이 과정에서 신 수석 대신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메시지 역할을 하게 된 과정이 뭔지 집중 질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이번 논란이 결국, 문재인 정권에서 이어져 온 '라인 다툼'의 결과가 아니냐며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국민의힘은 검찰 출신인 신현수 민정수석보다 '친 조국' 라인인 이광철 민정비서관의 영향력이 컸던 게 결국, 사의 표명의 결정적 이유가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이번 논란을 문재인 정권 레임덕의 신호탄으로까지 규정한 만큼,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회의에서 논란 비화를 경계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신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 심리 계획 등을 물으며 검찰, 사법 개혁 당위성을 강조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이명박 정부 국정원 불법사찰 논란도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박근혜 정부 당시 불법사찰 여부도 조사해야 한다는 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181148340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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