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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배민' 김봉진도 재산 절반 기부...세계적 기부클럽 한국인 첫 가입 / YTN

2021-02-18 7 Dailymotion

'배달의 민족' 창업자인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의장이 세계적인 기부클럽에 가입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재산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카카오 김범수 의장에 이어 이른바 자수성가형 창업자의 통 큰 기부가 연속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적인 기부클럽인 '더기빙플레지' 홈페이지입니다. <br /> <br />워런 버핏, 빌 게이츠 회장 부부 등이 만들었고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테슬라 경영자 일론 머스크 등 억만장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선단체에 첫 한국인 가입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배달의 민족 창업자인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의장이 주인공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 가입하려면 10억 달러, 우리 돈 1조 원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, 재산 절반 이상을 기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김 의장 재산은 주식 가치 등을 포함하면 1조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, 기부액은 이 중 절반 이상인 5천억 원가량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김 의장은 서약서에서,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에, 자신이 이만큼 이룬 건 신의 축복과 운이 좋았다는 것으로 밖에는 설명하기 어렵다며 성공을 사회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'최소 수혜자 최우선 배려의 원칙'에 따라 그 부를 나눌 때 그 가치는 더욱 빛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열흘 전에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수 의장도 별다른 재산이나 사회적 배경 없이 PC방 창업을 시작으로 지금의 카카오를 일궈낸 자수성가형 창업자입니다. <br /> <br />그간 재벌 대기업 총수들이 상대적으로 기부에 소극적이었지만 이른바 '흙 수저' 창업자를 중심으로 통 큰 사회환원이 이어져 기부 문화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21812023296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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