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신규 확진 621명…국내 누적 확진자 85,568명 <br />국내 발생 590명·해외 유입 31명 <br />수도권만 432명…서울 179명, 경기 237명, 인천 16명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3차 유행이 설 연휴 이후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방향을 설명했는데, 거리 두기 단계를 단순화하고 영업 금지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공교롭게도 전날과 똑같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1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틀 연속 600명대인데 전날과 수치가 같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590명, 해외 유입이 31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9명, 경기가 237명, 인천 16명 등 수도권만 43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중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71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부산과 충남이 각각 28명, 경북 22명, 충북 16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,544명으로 6명 더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161명으로 8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확진자 급증은 대규모 사업장의 집단발병과 설 연휴 가족 모임의 영향이 큽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올해 들어 대규모 사업장 집단감염은 모두 52건으로, 관련 확진자만 1,300여 명이 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설 연휴 가족모임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대본은 오늘 광주와 부산, 경북에서 가족 집단감염 3건이 추가로 확인됐고, 앞서 2건을 합치면 모두 5건 정도의 집단발병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의 개편 방향이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거리 두기 단계를 단순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3단계 개편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중이용시설 등 생업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해 인원 제한으로 밀집도 조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편 방향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어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 식당과 술집은 최대 4인까지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밤 10시 이후엔 매장 내 영업을 중단케 하는데 이런 방식이 도입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81547552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