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사업장 내 집단 감염과 설 연휴 가족모임으로 인한 감염이 속출하면서 600명대로 불어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정부는 방역 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심가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충남 아산의 보일러 제조공장발 누적 확진자가 135명을 기록했고,<br /><br /> 경기 남양주의 플라스틱 제조공장 관련 확진자도 8명 추가돼 123명까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서울 순천향대병원 관련 170명도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인터뷰 : 권준욱 / 국립보건연구원장<br />- "의료기관을 포함한 대규모 사업장 관련된 집단발생이 금년 2021년 1월 이후 총 52건에 1,362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."<br /> <br /> 방역당국은 남양주 공장 집단감염의 경우 지난 11일 첫 확진자 이전에도 이미 감염자가 있었을 것으로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