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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늦은 ‘사의 파동’ 진화…박범계 “주말이라도 만나겠다”

2021-02-18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“제 마음이 아픕니다” <br> <br>박범계 장관은 계속 신현수 수석과 같이 일하고 싶다며 주말이라도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최주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신현수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의 거듭된 사의의 원인 제공자로 지목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불화설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] <br>"사의를 표시한 것에 대해서 참으로 제 마음이 아픕니다. 민정수석으로 계속 계셔서 문재인 대통령의 좋은 보좌를 함께 하기를…" <br> <br>박 장관은 앞서 검찰 검사장급 고위간부 인사 발표 다음날인 지난 8일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신 수석을 만나 사과의 뜻을 전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오늘 박 장관은 신 수석과 더 소통하고 얼마든지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도, 검찰 고위간부 인사 협의 과정에서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. <br> <br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] <br>"민정수석으로 계실 동안 여러 차례 만났습니다. 법률상으로는 대통령께서 인사권자이시고, 법무부 장관은 제청권자입니다." <br> <br>검찰 차장 부장검사급 중간간부 인사를 놓고도 대검찰청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이른바 윤석열 검찰총장 패싱 의혹도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법무부와 검찰 안팎에선 신 수석의 사의 표명 여파로, 주중으로 예상됐던 검찰 중간간부 인사 시점도 늦춰질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choigo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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