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10시 15분쯤 강원도 양양군 사천리에 있는 한 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져 산림 6만 5천 제곱미터를 태운 뒤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나자 소방청과 산림당국, 지방자치단체 등이 장비 70대와 인력 880여 명을 투입해 오늘 새벽 4시 15분쯤 진화를 끝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산불로 한때 인근 주민 40가구 80여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가 큰불이 잡힌 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피해는 없었으며, 주택 3채가 외벽이 그을리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당국은 날이 밝으면 산불진화 헬기 4대를 투입할 예정이며, 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도 인력을 투입해 잔불 정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영동 지방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어 불씨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190459289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