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경그룹이 18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'2025 비전선포식'을 열고 혁신첨단소재 33개 개발·공급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은 "2025년까지 화장품과 제지, 수질·대기정화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산업용 기초소재 33개를 개발해 ESG 경영 시대를 열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신소재 개발을 통해 태경그룹은 2025년까지 50개국으로 수출국을 확대하고 현재 2,090개의 거래처를 2,500개로 늘릴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태경그룹은 '소재로 세상을 바꾸다'라는 기업의 비전을 발표하고, 새로운 기업 이미지도 공개했는데, 창립이념인 공존과 공영, 공익의 의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소통과 혁신, 사회적 책임을 그룹의 핵심가치로 확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해련 / 태경그룹 회장<br />- "앞으로 50년은 어떠한 소재 방향으로 우리나라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인가를 선포하는 선포식인데요. 사실 저희는 가장 중요한 친환경 소재들을 메인으로 취급을 하고 있고요.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