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신규 확진 561명…국내 누적 확진자 86,128명 <br />국내 발생 533명·해외 유입 28명 <br />수도권만 396명…서울 177명, 경기 182명, 인천 37명<br /><br /> <br />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61명으로 사흘 만에 6백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설 연휴 이후 가족 모임, 공장, 병원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이틀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 수가 조금 줄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61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60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533명, 해외 유입이 28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7명, 경기도가 182명, 인천 37명 등 수도권만 39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중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80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경북이 22명, 충남 21명, 충북 18명, 부산 16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,550명으로 6명 더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153명으로 8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감염 추이는 병원, 공장 등 집단발병 그룹이 다양한 데다 설 연휴 '가족 감염'까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확산세가 지속할 경우 거리 두기 등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주말까지는 현재의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외국인 밀집지역이나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수도권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과 육류가공업 등 1,900여 곳의 사업장을 점검합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근로자 만6천여 명이 대상인데, 의심 증상을 일대일 비대면으로 체크 합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농업 분야 사업장에 국한했던 기존 점검 대상을 확대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들 사업장의 식당, 휴게실, 기숙사에서 방역 수칙이 지켜지는지 확인하고,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된 건설 현장과 리모델링 현장 500곳도 점검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세균 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 공장의 외국인 근로자 거의 대부분이 불법체류 상태였다며 '그럴듯한 대책보다는 빈틈없는 실천이 중요하다'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915471477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