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대통령 "4차 지원금 최대한 넓고 두텁게" <br />"코로나 끝나면 전 국민 위로 지원금 지급도 검토" <br />청와대 "으쌰으쌰 힘내자는 차원…소비 진작도"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민주당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4차 재난지원금은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급돼야 한다며 당정 간 협력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 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오늘 간담회, 역시 화두는 4차 재난지원금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전 국민 대상 지원금 지급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간담회는 12시 50분쯤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과 유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상조 정책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이, <br /> <br />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, 최고위원들과 정책위 의장 등이 참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초 1시간 정도로 예정됐던 것과 달리 논의가 길어지면서 도시락 오찬으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간담회에선 코로나19 위기 속 방역과 민생·경제 관련 현안들이 논의됐는데, 예상처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화두였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돼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원 마련을 위한 추경 규모를 둘러싼 당정 간 이견에 대해서는 정부도 적극적으로 임하겠지만 당에서도 재정 여건을 감안해 달라고 당부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처음부터 당과 생각이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는 피해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. 또, 당에서도 한편으로는 재정적 여건을 감안해 주시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이에 이낙연 대표도 정부와 지혜를 모아보겠다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코로나 재난지원을 위해 정부와 추경 편성을 서두르겠습니다. 3월 중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문 대통령, 4차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에게 위로 지원금과 사기 진작용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도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간담회 자리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코로나 확산이 진정됐을 때 경기 진작용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이렇게 답한 겁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191613263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