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Z 백신 접종 대상 70만 명…명단·접종 동의 여부 확인 중 <br />요양병원·시설 65세 미만 27만 명 상대로 명단 대조작업 <br />총 75만 명…3월까지 1차 접종·4∼5월 2차 접종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접종 명단이 확정되는 등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백신 접종에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 역량은 한정돼 있는데,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히 늘면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분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70만 명에 대한 명단 확인 작업이 일선 보건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우선 접종 대상인 요양병원과 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27만 명을 상대로 대조작업이 이뤄졌으며, 백신 접종 여부도 함께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[보건소 관계자 : 병원에서 동의 비동의 여부 수합하는 게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라서…병원에 입소하신 분들은 병원에서 (연락을) 하시는 거잖아요. 종사자분들도 병원 소속이고 병원 관계자분들이 확인을 하고 있죠.] <br /> <br />이렇게 접종 수요가 확인되면 거기에 맞춰 접종 전날인 25일까지 지역별로 백신이 배송됩니다. <br /> <br />3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35만2천 명, 119구급대와 역학조사원 등 코로나19 방역 요원 7만8천 명의 접종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또 화이자 백신 5만8천 명분은 국내에 도입되면 코로나19 치료 병원 종사자들에게 접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총 75만 명 이상이 3월까지 1차 접종을 하고, 4월과 5월 사이에 2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초기 접종 대상이 대부분 의료진과 방역요원이란 점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공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경실 /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: 백신 공급이 본격화되면 현장에서 접종이 대량으로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의료진이 많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최근 들어 집단감염이 이어지고, 설 연휴 이동에 따른 지역 전파 우려가 제기되자 방역 당국은 유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: 다음 주의 상황이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어서 앞으로 이 코로나19가 다시 안정적인 감소세로 전환될지 혹은 재확산의 기로로 들어갈지를 (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)] <br /> <br />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919250775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