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생신고 없이 살해된 여아, 이름 생길 듯<br /><br />출생 신고도 되지 않은 채 친모에게 살해돼 서류상 이름이 없는 8살 여아가 조만간 이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인천지검 등에 따르면, 검찰은 지난달 8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친모에게 살해된 A양의 출생 신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친모가 딸의 출생 신고를 직접 하도록 설득했고, 친모와 다른 가족들은 검찰 의견에 동의해 출생 신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친모는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거남과 지내며 A양을 낳게 되자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