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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20명이 샤워실 한 개"...남양주 공장 추가 감염 우려 / YTN

2021-02-19 22 Dailymotion

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 공장에선 음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 수십 명이 같은 기숙사에 자가격리됐는데요. <br /> <br />공장 관계자는 YTN 취재진에게 격리자들이 수십 명씩 함께 생활하면서 화장실 하나를 공유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위험이 큰 환경에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장 기숙사 건물에서 마스크를 쓴 외국인 노동자들이 줄 이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백 명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의 노동자들인데, 확진 판정을 받고도 2~3일씩 기숙사에 집단 격리된 끝에 치료센터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"(선생님, 혹시 오늘 몇 명 후송하세요?) 오늘 열여섯 명 정도 합니다." <br /> <br />이들이 격리됐던 공장 기숙사 내부 환경이 방역에 취약했다는 증언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첫 확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, 창문 없이 밀폐된 공간에서 20명 정도가 화장실과 식당 하나를 다 같이 사용해왔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남양주 공장 노동자 : (한 방에 두 명 있었나요?) 두 명도 있고 다섯 명도 있고요. (식당도 다 같이 쓰셨던 거에요?) 네 (화장실도요?) 네.] <br /> <br />음성 판정을 받거나 재검사 대상 노동자들도 20명씩 함께 샤워실 겸 화장실 하나를 공유했다고 말해 추가 집단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공장 기숙사 관계자 : 여기는 개인 화장실이 없어요. (대기하면서 다 같은 화장실을 사용하셨어요?) 네.] <br /> <br />특히 이곳 공장 노동자들은 대부분 개인 주거지가 없는 불법체류자로 알려져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현장을 찾아 외국인 노동자들의 단속보다 방역이 최우선이라며 비자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만큼 우리 정부를 믿고 숨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범계 / 법무부장관 : 신분 확인 없이 비자 확인, 비자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 없이 검사가 가능하니까 숨지 말아달라….]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도 외국인 노동자가 모인 일터에 대해 예방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관계 부처를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노동부는 전국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 1,000곳을 대상으로 보름 동안 특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양주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0명을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을 넘어 강원과 전남 지역으로도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000595608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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