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한파 사망 60명 육박…텍사스, 식수난 계속<br /><br />미국에서 기록적 한파에 따른 사망자가 60명 가까이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AP통신은 현지시간 19일 기준 미국 전역에서 최소 58명이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텍사스주에서는 60세 노인이 난방이 끊긴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, 이동식 주택에서 잠자던 11살 아이가 사망한 일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난방을 위해 밀폐된 차고에서 자동차 시동을 켜거나 실내에서 가스 그릴을 사용하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사례도 많습니다.<br /><br />최악의 인명·재산 피해를 낸 텍사스주에선 전력이 복구됐지만, 수도관 동파에 따른 식수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