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446명…나흘 만에 400명대 복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46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사흘 전 600명대에서 이틀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건데요.<br /><br />다만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는 집단감염은 여전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 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446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115명 크게 줄어든 것인데요.<br /><br />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8만6,57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사흘 전 600명대를 기록했던 국내 신규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나흘 만에 400명대로 다시 되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32명을 뺀 414명이 지역감염자입니다.<br /><br />지역감염자는 경기가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, 서울 119명,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315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임시검사소 확진자는 75명으로 집계돼 수도권 확진자의 23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는 경북과 충북이 16명, 부산 14명, 충남 12명, 대구 9명 등 세종과 울산을 뺀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다소 확진자 증가폭이 줄었다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데요.<br /><br />대규모 사업장과 일상공간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다, 설 연휴기간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확진자 증가세가 본격화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이번 주말 이동량이 늘어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70명 늘어 누적 7만7,08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,938명, 이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56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3명 늘어 누적 1,55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