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8일 강원 양양에 이어 오늘(20일) 정선에서도 큰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으나 강풍과 급경사 지형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날이 어두워지자 산림 당국은 헬기를 철수시키고, 확산 저지선을 구축하며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은 오늘 오후 3시 50분쯤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나자 산림청 초대형 헬기 3대와 대형헬기 5대 등 헬기 11대를 비롯해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, 공무원, 소방대원, 경찰 등 212명과 진화차 등 장비 16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산불 현장이 인력을 투입하기 거의 불가능한 급경사지인 데다 초속 6.2m의 강풍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가 지면서 진화 헬기는 철수했고, 지상 인력으로 확산 저지선을 만들어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202218479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