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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흘 만에 400명대로 감소했지만 내주 초가 고비 / YTN

2021-02-20 4 Dailymotion

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중반에 6백 명대로 늘어났다 조금씩 줄고 있지만, 방역 당국은 아직은 안심하기에 이르다고 보고 이번 주 초까지 상황을 지켜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설 연휴 직후 이틀 연속 6백 명대까지 치솟았던 확진자 수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448명을 기록하며 지난 16일 이후 나흘 만에 4백 명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이 119명, 경기 161명, 인천 3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환자 315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수가 이틀째 줄었지만, 수도권 발생 비중은 여전히 높고 유치원과 어린이집, 직장, 요양시설, 무도장 등을 고리로 한 신규 감염 사례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75명에 달해 수도권 신규 환자 백 명 중 23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감염자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설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른 유행 상황이 아직 반영되지도 않았는데 집단 발병이 이어지고 가족과 지인 간 소규모 전파도 끊이지 않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설 연휴 이후에 지난 추석 때보다 명절 모임으로 인한 감염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현재 유행상황이 안심할 단계가 아니므로 결코 경각심을 놓지 마시고 사적인 모임은 가능한 취소해 주시고…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일단 일주일 정도 유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향후 대응 수위를 조절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각에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완화와 함께 감염이 급격히 늘 수 있다는 우려가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: 다음 주 중반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3월부터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20~30대가 활동을 하면서 감염되면 결국은 가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고령자 감염이라든지 지역사회 감염이 늘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거리 두기 완화 이후 일주일밖에 안 된 상황에 또다시 조정이 이뤄질 경우 국민 반발과 불신이 커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향후 며칠 간의 감염 확산 상황에 그 어느 때보다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민[tm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100040730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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