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영변 핵시설단지에서 우라늄 농축공장을 계속 가동하는 정황을 보여주는 활동이 포착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핵전문가 프랭크 파비안 등은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'38노스'에 기고한 글에서 올해 1~2월 영변 핵단지 위성사진을 통해 이같이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비안 등은 영변 핵단지 내 원자로는 비가동 상태를 유지하지만 우라늄 농축공장은 겨울철 내내 계속 가동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독특한 모양의 특수궤도차들이 농축공장에 도착하고 출발하는 사진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1월 3일 위성 사진에서는 궤도차 3대가 농축공장 주변에서 관측됐고, 2월 11일 사진에는 3대 모두 농축공장 야적장을 떠나 영변 지역을 출발하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 1월 30일부터 2월 11일까지 위성사진에서 액체질소를 실었을 가능성이 있는 트레일러트럭도 관측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210121253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