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증가세가 한풀 꺾였지만,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도 잇따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설 연휴 이후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졌는데, 다소 진정세를 보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공장에서는 직원 5명이 잇따라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직원 2백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지만, 추가 확진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산시는 관련 확진자가 안정세를 보이자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공장 일부 건물에 대해 가동을 재개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 정선군의 한 교회에서는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교회에는 최근 인제 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영동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 7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대학교에 다니는 유학생 1명이 기숙사 입소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됐고, 이후 진행된 접촉자 검사에서 추가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거나 설 연휴에 가족이나 지인 모임으로 인한 확진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와 광주, 전남 여수 등에서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북 의성에서는 가족과 온천 모임 관련 확진자가 잇따랐고, 부산에서는 장례식장에서 설 가족 모임으로 이어진 집단감염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전국 곳곳에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 사례가 계속 보고되면서 추가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2111541625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