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이 3월 초로 예정된 가운데 이번 주 여야 예비후보들이 막판 총력전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토론회와 정책 발표 등을 통해 맞붙는 후보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 후보들 상황 먼저 알아보겠습니다. 오늘도 후보들이 한자리에서 만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은 오늘 오후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후보들이 비전 발표를 하고,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박영선 예비후보는 주거와 교육, 헬스케어 등을 21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'21분 도시'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는데요. <br /> <br />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백신 특수 주사기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한 점을 성과로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상호 예비후보는 철길과 강변북로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 등을 내걸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에는 박 후보의 공약을 민주당답지 않은 개발 의제라고 비판하며 경쟁 구도를 분명히 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우 후보 측은 TV 토론 이후 우 후보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곧 지지세가 역전되는 터닝포인트가 올 거라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의 이런 대결은 이번 주 라디오와 TV 등 세 차례 토론에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는 초반 서로를 남매로 부르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주에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는 박 후보와 뒤집기를 노리는 우 후보 사이 공방이 더 격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서 후보는 당원 50%, 일반 국민 50%의 투표로 결정되는데요. <br /> <br />경선 투표는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돼 다음 달 1일 최종 후보가 선정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야권 후보들 일정도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국민의힘에서는 여론조사 선두를 다투는 나경원, 오세훈 후보의 경쟁이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후보는 오늘 노원구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을 찾아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, 서울 25개 구 모두를 우수 학군으로 만들겠다며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부동산 정책을 설명한 데 이어 스타트업 거리를 찾아 청년 창업의 고충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오는 23일 3차 후보 토론회에서 첫 1대 1 대결을 앞둔 만큼 이번 주,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본경선은 완전 시민여론조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2114082736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