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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간토 조선인 학살 램지어 논문 유감…상당히 수정하기로"

2021-02-21 6 Dailymotion

"간토 조선인 학살 램지어 논문 유감…상당히 수정하기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여러 논문에 대해 역사를 왜곡했다는 안팎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일단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다룬 논문에 대한 비판에 그가 내용을 일부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'매춘부'로 묘사하는 논문을 발표해 안팎의 비판을 받고 있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.<br /><br />램지어 교수는 '자경단: 일본 경찰, 조선인 학살과 사립보안업체'라는 제목의 다른 논문에서는 1923년 일본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에 대해 왜곡된 주장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조선인이 일본인 자경단에 목숨을 잃은 것은 맞지만, 그들이 방화 등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일본인이 대응한 것이라는 취지입니다.<br /><br />다행스럽게도 이 논문이 오는 8월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발간하는 학술지에 실릴 때는 일단 수정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논문이 게재될 예정인 학술지 측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논문에 대해 "매우 유감스러운 실수"라면서 "원문 그대로 실릴 일은 없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편집진이 램지어 교수에게 매우 구체적이고 비판적인 코멘트를 전달했고, 이에 램지어 교수가 논문을 상당히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수정을 요청한 부분에는 대지진 당시 조선인이 폭력적 성향을 나타냈다는 주장도 포함되는데, 이에 대해 램지어 교수는 "상당 부분 일본 소식통에게서 들은 소문에 불과하다"고 설명했다고 편집진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관련 논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해당 논문이 게재될 예정이었던 저널도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상현입니다. (hapyr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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