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, 각 신문이 자세히 다뤘습니다.<br /><br />매일 설득했지만…여권에 드리운 '먹구름'<br /><br />신 수석이 여권 관계자들의 거듭된 만류에도 사퇴 의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, 오늘 출근해 거취를 결정할 거라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.<br /><br />한겨레는 신 수석이 지인들에게 '박범계 장관을 평생 안 볼' 거라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, '곤혹스러운' 청와대 내부에선 불쾌해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<br /><br />동아일보는 최근 대법원 인사를 앞두고 일선 판사들이 법원장 후보로 추천했던 부장판사가 금품 수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, 1면에 실었습니다.<br /><br />A 부장판사는 2018년 지인 B 씨가 이혼소송을 제기한 뒤 법원에 제출할 소장을 작성하는 데 조언을 해준 뒤 B 씨로부터 현금 1,000여만 원을 받은 의혹이 있다며, B 씨의 남편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판사는 "전혀 그런 사실 없다"며 부인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