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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곳곳 쿠데타·유혈진압 규탄 총파업...수십 명 연행 / YTN

2021-02-22 12 Dailymotion

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 22일째입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의 반 쿠데타 시위는 계속되고 있고 군부의 무력진압으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미얀마 곳곳에서는 시위대 규모가 더 커진 대규모 총파업이 벌어지고 있는데 앞서 군부가 총파업에 대해 유혈진압 가능성을 시사하는 성명까지 발표한 만큼 사상자가 더 나오지 않을까 우려가 큰데 일단 현재까지는 수십 명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. 김원배 기자! <br /> <br />미얀마의 총파업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외신들에 따르면 군부의 쿠데타와 유혈진압을 규탄하는 총파업 시위는 오전부터 미얀마 곳곳에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도시 양곤 등 미얀마 전역에서 수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양곤의 경우 시위 중심지로 떠오른 흘레단 사거리 등 곳곳을 시위대가 가득 메운 채 집회와 거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네피도 역시 시위대와 오토바이 행렬이 크고 작은 길을 메운 채 행진했고 시위대의 행렬을 일반 시민들이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네피도 남쪽 도시 다웨이에서도 수만 명이 총파업에 참가해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포스터와 수치 고문이 속한 전국민주연맹의 붉은 깃발을 들고 행진하며 억류된 인사들의 석방과 군부 타도를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양곤 북쪽에 있는 불교 성지, 몬야에서도 승려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위가 벌어졌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파업 시위는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라는데 참여 인원은 얼마나 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얀마 현지 언론은 수백만 명 규모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노동자, 공무원, 의료인 등 전 직종이 참여하며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가 될 거라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미얀마 총파업은 쿠데타 이후 군부 단체에 대한 저항을 주도하는 '시민불복종운동' 측이 주말 SNS를 통해 미얀마 전역에서 모든 업종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벌이자고 촉구해 열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2021년 2월 22일 열린다는 점에서 '파이브 투' 시위로도 불리는데 1988년 8월 8일 열린 민주화 시위를 모델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유혈진압 가능성을 시사하는 군정의 성명이 발표된 만큼 오늘 시위에서도 충돌하지 않을까 우려가 큰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관련 소식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2218254004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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