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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16년째 '다케시마의 날' 행사…또 억지 주장

2021-02-22 0 Dailymotion

日 16년째 '다케시마의 날' 행사…또 억지 주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본 정부가 시마네현이 주최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계기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 영향으로 행사는 축소됐지만,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전 정권 때와 마찬가지로 차관급 인사를 행사에 파견했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일본 시마네현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'다케시마의 날' 행사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스가 요시히데 정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지자체 주최 행사에 일본 정부는 차관급인 와다 요시아키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에는 예년의 절반 수준인 약 220명만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시마네현은 2005년 조례로 '다케시마의 날'을 제정한 이후 이듬해부터 매년 관련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베 신조 전 총리도 이 행사에 8년 연속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정부는 '다케시마의 날' 행사를 계기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"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,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"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가토 장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올바른 이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영어와 프랑스 등 11개 언어로 다케시마 관련 영상과 팸플릿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일본 정부는 독도의 자국 영유권을 주장하는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와 전문가 칼럼을 싣는 등 방법으로 등 도발의 수위를 높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정부가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가뜩이나 징용·위안부 문제로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진 한일 관계의 추가 악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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