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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동·예천·하동·영동서 '동시다발 산불'…이틀 태우고 꺼져

2021-02-22 0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경북 안동, 예천 등 전국 5곳에서 동시에 났던 산불은 이틀에 걸친 진화작업 끝에 간신히 꺼졌습니다.<br /> 사라진 산림은 축구장 500개 크기, 잇따르는 산불에 당국은 산불 재난 경보를 '심각 단계'로 격상했습니다.<br /> 심우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산 능선을 따라 불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.<br /><br /> 5㎞까지 띠를 이룬 화염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민가를 위협합니다.<br /><br /> 날이 밝자 댐에서 물을 담은 헬기들이 연방 물을 퍼담아 불길에 쏟아 붓습니다.<br /><br /> 불은 어제 오후 3시 20분쯤 안동시 임동면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 초속 13m의 강풍을 타고 불은 삽시간에 번져 주민 450여 명은 긴박하게 대피해야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최윤섭 / 경북 안동시 사월리 이장<br />- "주민 88명이 대피를 했습니다. 그리고 그때 상황은 산불이 너무 심해서 (대피소)여기로 진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"<br /><br />▶ 스탠딩 : 심우영 / 기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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