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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범계 “검찰이 언론 플레이”…패싱 논란은 ‘침묵’

2021-02-2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신현수 수석이 지인에게 앞으로 만날 일 없을 거라고 했던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오늘 국회에 출석했습니다. <br> <br>야당 의원이 지난 검찰 인사 때 '대통령 패싱'한 거냐 20여 차례 집요하게 물었는데요. <br> <br>박 장관은 즉답은 피한 채 신 수석간의 갈등은 검찰 탓이라고 떠넘겼습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인사와 관련한 신현수 민정수석 패싱 논란의 배후로 ’검찰‘을 지목했습니다. <br> <br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] <br>인사와 관련해 언론 플레이가 저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" 왜곡된 흐름을 만들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절감합니다. <br> <br>하지만 지난 7일 검찰 고위급 인사 발표가 문재인 대통령 결재 이후 이뤄졌는지, 신 수석 배제 이유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논란 확산을 피해갔습니다. <br> <br>[조수진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인사안을 누가 언제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는지 이것이 가장 핵심입니다."<br> <br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] <br>"인사에 관한 소상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.“ <br> <br>자신은 대통령의 참모라며 인사와 관련한 위법 사항이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이뤄진 검찰 중간간부 인사 발표를 놓고는 신현수 대통령 민정수석과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전주혜 / 국민의힘 의원] <br>검찰 인사와 관련해서 그러면 신현수 (민정)수석과 협의를 거쳤습니까?" <br><br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] <br>"이번 인사와 관련해서 인사위원회가 열렸고요. 제 판단으로는 충분한 소통이 됐다고 생각합니다." <br><br>지난 주말 신 수석과 연락이나 만남을 가졌느냐는 질문에는 "구체적 채널을 확인해 줄 수 없다"고 선을 그었지지만 "청와대와 대검찰청 등 실무자 간 충분한 소통이 있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> <br>박 장관은 "검찰 개혁을 위한 인사를 했고,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"이라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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