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“40세 추신수, KBO 판도를 바꿀 타자”

2021-02-23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추신수는 이제 우리 나이로 마흔살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전문가들은 KBO리그의 판도를 바꿀 타자라고 평가합니다. <br> <br>계속해서 사공성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2001년부터 20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추신수. <br> <br>홈런 218개와 782타점은 이치로를 뛰어넘는 아시아 타자 최다 기록입니다. <br> <br>이제 우리 나이로 마흔이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차원이 다른 타자라고 말합니다. <br> <br>[민훈기 / 야구 해설가] <br>"한국에 왔던 외국인 타자들에 비교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긴 선수잖아요. 30홈런, 100타점을 노려볼 수 있는 타자입니다." <br> <br>추신수는 지난해 부상으로 2006년 이후 타율이 가장 낮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출루율과 장타력, 타구 속도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상위권이었습니다. <br> <br>KBO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에릭 테임즈와 비교해도 훨씬 뛰어납니다. <br> <br>추신수는 배트 스피드가 빨라 강속구 대처가 좋습니다. <br> <br>메이저리그보다 평균 구속이 시속 5km 이상 낮은 국내 투수들을 상대로는 더 높은 타율이 기대됩니다. <br> <br>그렇다고 변화구 위주로 승부하기에는 추신수의 볼을 골라내는 능력이 너무 뛰어납니다. <br> <br>추신수의 합류로 신세계는 최주환, 최정, 로맥으로 이어지는 리그 최고의 중심타선을 갖추게 됐습니다. <br> <br>하위권으로 예상됐던 신세계가 단숨에 돌풍의 중심으로 평가되는 이유입니다. <br> <br>추신수가 돌아오면서 도쿄 올림픽 출전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. <br> <br>402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천종석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