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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자 다시 400명대…거리두기 조정안 26일 발표

2021-02-24 0 Dailymotion

확진자 다시 400명대…거리두기 조정안 26일 발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40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데요.<br /><br />선행 지표인 주말 이동량이 다시 늘고 있는 가운데,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은 모레 발표됩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 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4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만8,12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83명 늘어 사흘 만에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23명을 뺀 지역사회 감염자는 417명입니다.<br /><br />서울 138명·경기 137명 등 수도권이 292명을 차지해 전체 지역감염의 70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수도권 임시 검사소 확진자가 54명으로 집계돼 지역감염의 18.5%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는 지역감염자 125명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광주 35명·대구 17명·경북 15명·부산 13명·충남 12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지역감염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주말 이동량은 수도권에서 직전 주보다 17%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거리두기 완화와 운영시간 22시 연장 조치로 인해 이동량이 늘었다는 진단인데요.<br /><br />오는 28일 현행 거리두기 조치 기한을 앞두고, 현재의 환자 감소세를 유지해야 상향 조치를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모레 26일에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모레부터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만, 안정적 집단면역 형성까진 시간이 걸린다며 꾸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만약 수칙을 위반해 집단감염 발생 때는 구상권 청구 강화 등 엄정 대응 방침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기존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난 가운데, 가족·지인 모임을 고리로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 중랑구 요양시설에서 지난 20일 이후 가족과 이용자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경기 평택시 교회에선 지난 20일 이후 교인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평택시 외국인 모임 관련해 지난 17일 이후 지인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수원시 가족과 지인모임 관련해 지난 21일 이후 누적 12명이 확진됐고, 앞서 집단감염 발생한 경기 고양시 교회에선 교인과 가족 등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광주 서구 콜센터에서 지난 22일 이후 종사자 등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대구 북구 병원에서도 종사자 등 29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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