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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니 한국 양궁이 세계 1위…‘도쿄’ 옮겨와 실전 연습

2021-02-24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세계 1위를 계속 지키고 있는 유일한 종목이 양궁인데요.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. <br> <br>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경기장을 그대로 옮겨와 마치 일본에 있는 것처럼 경기를 진행했습니다. <br> 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일본어 소개에 맞춰 선수가 등장합니다. <br> <br>"강채영 선수입니다." <br> <br>환호와 박수갈채가 실내 체육관을 가득 채웁니다.<br><br>"(환호하는 소리)" <br><br>가상의 취재진까지 모인 자리. <br> <br>선수들의 긴장 수준을 보기 위해 심박수 점검 기기까지 동원했습니다. <br> <br>양궁장 깃발과 배경은 도쿄올림픽 테스트 경기장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. <br> <br>말 그대로, 실전 같은 훈련을 한 겁니다. <br> <br>[김우진 / 양궁 국가대표] <br>"도쿄올림픽이랑 100% 흡사한 세트장을 만들어서 연습게임이었지만 시합과 준하는 긴장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." <br> <br>우리나라 양궁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군부대를 찾아 소음 적응 훈련을 했습니다.<br><br>"(환호하는 소리) " <br><br>그 결과 개인 2개, 단체 1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. <br> <br>리우올림픽을 앞두고는 훈련장을 실제 대회장처럼 꾸미고, 야구장 소음 훈련도 거쳤고, 그 결과 전관왕을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최고 성적의 비결은 바늘구멍 같은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 과정도 한몫합니다. <br> <br>다음 달과 4월 선발전을 연이어 거쳐 남자 3명, 여자 3명만이 도쿄행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ben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: 이능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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