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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성윤, '피의자 전환' 공식 소환 통보에 불응...강제수사 나서나 / YTN

2021-02-24 12 Dailymotion

검찰,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피의자 소환 통보 <br />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관련 ’수사 외압’ 의혹 <br />檢 당시 대검 반부패부 문홍성·김형근 등도 조사<br /><br /> <br />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두 차례 공식적인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, 모두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검장은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된 만큼 체포 영장 청구 등 강제 수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를 전후해 전화 등으로 출석 일자를 조율하다 이 지검장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신분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되자 정식 출석 요구서를 보낸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 지검장은 시일이 촉박하다는 등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소환 조사는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윤 지검장은 김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과 관련해 '수사 외압'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 2019년 김 전 차관 측에 출국금지 정보가 유출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'불법 출국금지'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려 했지만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공익신고서를 통해 과거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압력을 행사해 수사가 중단됐다는 정황이 드러났고, 당시 반부패강력부장은 이성윤 지검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미 당시 대검 반부패부 소속이던 문홍성 수원지검장과 김형근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도 참고인 조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의혹 제기가 잇따르자 이 지검장은 통상적인 지휘였다며 공개적으로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검장이 두 차례 소환에 불응하면서 이제 관심은 검찰 수사팀의 대응에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칙대로라면 체포 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현직 검사장이라 부담이 클 수밖에 없고,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해야 한다는 법 규정도 걸림돌입니다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공수처 이첩 대상에 해당하는 이규원 검사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소환 조사가 진행된 만큼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성윤 지검장이 피의자로 전환된 이상 검찰 조사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, 소환 과정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421521089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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