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재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자연유산인 '울주 반구천 일원'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예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울주 반구천 일원은 천마산에서 발원한 물길이 굽이치며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정자 등 역사문화경관이 복합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층으로, 초식 공룡과 익룡의 발자국 화석이 있으며, 암각화 인근 코리스토데라 발자국은 세계 최초로 발견돼 '노바페스 울산엔시스'로 명명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된 국보 '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', 국보 '울주 천전리 각석' 등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로 이어지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유람문화까지 담고 있다고 문화재청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'울주 반구천 일원'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,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22508280975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