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하루 만에 다시 3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신규 환자가 확실하게 줄었다고 할 수 없는 데다 <br /> <br />설 연휴 뒤 가족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 사례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어서 <br /> <br />이번 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두고 앞둔 방역 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어제 4백 명대로 올라섰던 신규 환자 수가 다시 3백 명대로 내려왔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96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40명 넘게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3백 명 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신규 환자가 4백 명에 훨씬 더 가깝고 집단 감염도 여전해, <br /> <br />아직 맘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69명, 해외 유입 사례가 27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4명, 경기 132명, 인천 22명 등 수도권만 268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60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부산 18명 광주 15명 충남 16명 전남 11명 등등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5명 더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첫 접종을 앞둔 정부는 예방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 모두의 참여를 다시 한번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시작하면서, <br /> <br />국민이 백신을 불신하고 접종을 기피 하면 우리가 바라는 집단 면역은 허상에 불과하다'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특히 일부 단체의 3·1절 집회 예고와 관련해 <br /> <br />'도심권 집회는 코로나19 확산의 불씨가 되기에 여전히 충분한 여건'을 갖추고 있다면서, <br /> <br />경찰과 서울시는 불법집회 시도 자체를 철저히 차단하고 위법행위엔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509415893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