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가 경북 성주에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,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면서 주민과 충돌해 4명이 실신하거나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골재와 교대 부대원들의 장비와 부식 등을 사드 기지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의 공사 장비 반입 소식에 성주 지역 주민들은 오늘(25일) 새벽부터 사드 기지 진입로에서 도로를 차단하고 공사 장비 진입을 저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정부가 임시 배치한다는 사드 기지에 환경 영향 평가도 없이 공사를 계속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과 국방부의 대치 끝에 오전 10시 반쯤 경찰이 주민 해산 작전을 벌인 끝에 장비와 자재가 사드 기지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경찰 진압 과정에서 주민 4명이 실신하거나 다쳤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[lyj102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251334426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