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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관 대신 국회 나온 국토부 차관 “최선을 다해서”

2021-02-25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대통령이 가덕도 현장을 방문하는 동안, 국회 법사위에서는 한창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논의가 진행 중이었습니다. <br> <br>조금 전 통과까지 됐는데요. <br> <br>얼마 전까지는 돈 많이 들고 위험하다며, 신공항 건설에 반대했던 기획재정부와 국토부 장관은 대통령 따라 가덕도 내려갔죠. <br> <br>차관들이 대신 국회에 참석해 “최선을 다해 건설하겠다”며 입장을 바꿨습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 보도 보시고, 잠시 후 기자와 함께 하나하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문재인 대통령의 가덕도 방문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동행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처리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는 차관이 대신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앞서 국토부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반대하지 않는 게 직무유기에 해당할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이날은 태도가 바뀌었습니다. <br> <br>[김희국 국민의힘 의원] (지난 5일) <br>(가덕신공항특별법) <br>장관께서는 찬성하십니까? 반대하십니까? <br> <br>[변창흠 국토부장관] (지난 5일) <br>찬성 반대 입장이라기 보다는 (김해신공항 계획에 대해) 총리실에서 검증위에서 여러 근본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고 <br><br>[백혜련/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국토부에서는 당연히 여야 합의된 사항은 지키겠다는 입장인거죠? <br> <br>[손명수 / 국토교통부 차관] <br>그렇습니다. <br><br>기획재정부도 재난지원금 규모를 두고 태도가 바뀌긴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[홍남기 / 경제부총리(지난 5일] <br>"재정당국이 재정 건전성을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조금 존중을 해줬으면…" <br> <br>결국 기재부는 민주당 요구대로 20조 규모의 수퍼 추경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국토부와 기재부 내부에서는 부처가 소신 없이 여당에 끌려가고 있다는 불만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김태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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