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6천9백 명이 맞을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어제 배송됐는데요. 부산지역 백신 접종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부산에서는 제가 나와 있는 요양병원을 포함해 모두 10곳에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요양병원은 오전 11시부터 접종을 시작했는데, 2주에 한 번씩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부터 먼저 하고,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은 사람은 해운대구의 한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50대 간호사로, 이 간호사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백신 접종이 부산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오늘 접종 목표는 4백60명이며 낮 12시 기준으로 접종률은 28% 정도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어제 부산지역 16개 보건소와 15개 요양기관에 모두 6천9백 명 분이 배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2만5천8백 명분이 추가로 부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1차 접종 대상인 요양병원 187곳의 만9천8백여 명은 다음 달 10일까지 접종을 마치고, <br /> <br />요양시설 102곳의 3천3백여 명은 다음 달 31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게 보건당국의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의사가 있는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하고, 의사가 없거나 현장에서 접종이 어려운 요양시설의 접종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요양시설 여건상 이동이 쉽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는 보건소 직원들이 방문해 백신 주사를 놓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의료진이 맞는 화이자 백신은 오늘 오후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인 양산부산대병원으로 배송됩니다. <br /> <br />자체 접종이 가능한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에는 일부 백신을 보내고, 나머지 의료진은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해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61410385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