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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일상 회복의 첫발’ 요양병원 접종 시작…“면회 가능해지길”

2021-02-26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1호 백신 접종자들 모습 보셨는데요. <br> <br>늦긴 했지만 일상으로의 회복 그 첫 발을 뗐습니다. <br> <br>그동안 바이러스와 맨몸으로 맞섰다면, 이제는 방패라도 손에 쥔 느낌이랄까요. <br> <br>1호 접종자들은 요양병원 종사자 혹은 입소자들인데요. <br> <br>현장 연결해서 오늘 잘 진행됐나,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김 기자, 지금 접종이 시작된 요양병원 앞에 있는 거죠?<br><br>[리포트]<br>네,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은 주로 노인분들이 많이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입니다. <br> <br>지금은 저녁 시간이라 어두운데요, <br> <br>이곳에서는 오늘 긴장감 속에 종사자들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습니다. <br> <br>하루종일 환자들과 밀접접촉을 해야하는 요양병원 종사자들은 누구보다도 백신 접종을 기다렸을텐데요, <br> <br>우선은 부작용을 우려하는 환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병원장 등 직원 10명이 1호 접종자로 나섰습니다. <br> <br>[고은성 / 성북서울요양병원 병원장] <br>“환자들 보호에 더 진일보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. 아무 사고 없이 모두 무사히 백신 접종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" <br> <br>접종 후 잠깐 어지러움을 느꼈다는 사람도 있었지만, 큰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이곳처럼 자체 접종을 하는 요양병원은 백신을 배송받은지 닷새 안에 접종을 완료 해야 하는데요, <br> <br>이 병원은 1층에 있던 고주파치료실을 접종실로 만들어놓고 다음주 목요일까지 270여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코로나19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을 하는 요양병원의 특성상, 오랜기간 면회가 금지돼 왔는데요, <br> <br>일상의 회복을 어느 곳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. <br> <br>[손덕현 / 울산이손요양병원 원장] <br>“지켜보는 저희들도 안타까웠는데 앞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접종이 시작되면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 거고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” <br> <br>전국의 요양병원의 16만 여명에 대한 접종은 다음주 안에 모두 완료될 계획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성북서울요양병원 앞에서 채널에이 뉴스, 김단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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