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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도심 폭행…“캘리포니아·뉴욕 한인 밀집지역에 범죄 집중”

2021-02-26 1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한국계 남성이 무차별 폭력을 당했습니다. <br> <br>미국에서는 코로나 19 이후 인종혐오범죄가 확산되고 있는데, <br> <br>한국계 연방하원의원은 한인 밀집 지역의 피해가 유난히 크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> <br> 김정안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눈 아래가 시퍼렇게 멍들었고 코뼈가 부러졌습니다. <br> <br> 미 공군 예비역인 한인 2세 데니 김 씨는 LA 한인타운에서 히스패닉계 남성 두 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. <br> <br>[데니 김 / 증오범죄 피해자(미 NBC4)] <br>“칭총(아시아계 비하 은어) 중국 바이러스 등 모욕적 언행과 함께 제 얼굴을 가격했고 저는 쓰러졌습니다.” <br> <br>코로나19 확산 뒤 아시아계를 겨냥한 범죄가 급증한 가운데 중국계에 이어 한인 피해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. <br><br>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은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한인 밀집 지역에서 범죄가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[미셸 박 스틸 / 미 연방하원의원(채널A 통화)] <br>“전국적으로 (아시아계 사례가) 얘기들은 것만 3천개가 넘고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 전체 3천개의 44%를 차지해요.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처럼 비즈니스를 닫은 곳에서 (증오 범죄가) 많이 일어나요.” <br> <br> 교민들의 불안도 커져갑니다. <br><br>[나바호 킴 / LA 거주 한인] <br>“증오범죄 때문에 불안해하면서 총기 구입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.” <br> <br>[김정안 특파원]<br>"연방의회에선 스틸 의원 등의 주도로 아시아계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신속 강력한 조사를 촉구하며 <br>가해자에게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도록 요구하는 초당적 결의안이 제출됐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"<br> <br>영상취재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: 이재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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