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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준환·김예림, 종합선수권 우승...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/ YTN

2021-02-26 12 Dailymotion

코로나19로 1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피겨 종합선수권에서 차준환과 김예림이 정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두 선수는 다음 달 세계선수권 출전권까지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차준환이 첫 번째 점프 과제인 4회전 점프를 3회전으로 처리하며 불안하게 출발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곧이어 주특기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소화해내며 월등한 실력을 입증합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도 작은 점프 실수가 이어졌지만, 프리에서 166.76점을 받으며 전날 쇼트와 합계 257.12점으로 대회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2위 이시형을 30점 가깝게 따돌린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차준환은 남자 싱글에 걸린 1장의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하며 다음 달 세계적인 스타들과 자웅을 겨루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차준환 /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: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보여서 세계선수권을 목표로 더 컨디션을 끌어 올려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여자 싱글에서는 전날 쇼트에서 3위에 그쳤던 김예림이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 '러브스토리'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펼친 김예림은 총점 199.31점으로 종합선수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예림 /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: 경기감각을 다시 찾은 것 같아서 오늘 아쉬웠던 부분 잘 기억해서 세계선수권에서는 더 완벽한 경기로 만족스러운 경기하고 싶어요.] <br /> <br />여자부에서는 상위 두 명에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돌아갔는데, 나이 제한에 걸리는 2위 윤아선 대신 3위를 차지한 이해인이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쇼트 1위에 올랐던 유영은 두 번이나 넘어지는 부진 끝에 4위까지 떨어져 세계선수권 출전이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22700333523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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