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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년 만의 출격 소렌스탐, 50대에도 여전한 '명품샷'

2021-02-27 0 Dailymotion

13년 만의 출격 소렌스탐, 50대에도 여전한 '명품샷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자골프의 전설이죠.<br /><br />LPGA 통산 72승 대기록을 세운 안니카 소렌스탐이 은퇴 13년 만에 선수 자격으로 공식대회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명품샷은 여전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3년 만에 선수로 돌아왔지만 안니카 소렌스탐은 녹슬지 않은 샷을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5번홀에서 나온 트리플보기 탓에 3오버파를 적어냈지만, 1970년, 우리나이 쉰둘이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여전한 기량이었습니다.<br /><br />소렌스탐의 복귀전에는 가족들도 총출동했습니다.<br /><br />남편 마이크 맥지가 캐디 백을 들었고 두 아이는 갤러리가 돼 엄마 경기를 지켜봤습니다.<br /><br /> "엄마 골프하는 거 보니 재미있어요."<br /><br /> "엄마가 자랑스러워요."<br /><br />소렌스탐이 공식대회에 선수로 출전한 것은 2008년 11월 은퇴 이후 꼬박 12년3개월 만입니다.<br /><br />현역 시절 메이저대회 10승을 포함해 LPGA 통산 72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LPGA 전설 소렌스탐은 2008년 당시 정상의 기량에도 전격 은퇴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결혼해 육아와 재단 일에 전념해온 소렌스탐은 US 시니어 여자오픈 출전을 고려하던 중 게인브리지가 집 앞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출전을 결심했습니다.<br /><br /> "내 생각에는 꽤 잘한 것 같아요. 두 차례 드라이버 실수가 나왔지만 괜찮다고 생각해요. 그린적중률을 높이고 조금 더 공격적으로 퍼트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."<br /><br />게인브리지 첫 날 선두에는 7언더파를 몰아친 '뉴질랜드 교포' 리디아 고가 자리했습니다.<br /><br />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4언더파 공동 4위, 세계 2위 김세영은 이븐파 공동 41위로 출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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