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다수 보건소 백신 접종 안 해…일부 요양병원은 시행 <br />본격적인 백신 접종은 다음 달 2일부터 시행 예정 <br />충남 백신 예방 접종 대상자 15,000여 명…동의율 96%<br /><br /> <br />오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 이틀째인데요. <br /> <br />주말에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대다수 보건소와 달리 일부 요양병원에서는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이번 연휴 기간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곳은 접종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곳 요양병원은 오늘 백신 예방 접종을 시행합니다. <br /> <br />병원 종사자 등 13명이 백신 예방 접종을 받는데 어제 60명이 이미 백신 접종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보건소는 이번 연휴 기간에 백신 접종을 시행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곳 병원처럼 일부 요양병원은 오늘도 백신 예방 접종을 시행하는데요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충남 공주시의 백신 1차 접종 대상자는 3,700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요양병원?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·입소자와 종사자로, 38개소가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이곳 요양병원만 백신을 접종하는데 본격적인 접종은 이번 연휴가 끝나고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공주를 포함한 충남 지역 1차 백신 예방 접종 대상자는 15,000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백신 접종에 동의한 사람은 14,950명으로 동의율이 96%인데요. <br /> <br />요양병원은 병원 내 의료인력을 활용한 자체 접종 실시하고, 요양시설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방문접종팀을 활용해 접종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충남은 요양병원·시설 접종을 위해 의사 31명과 간호사 59명, 그리고 행정인력 61명 등 151명의 인력을 확보하고 24개 팀의 방문접종팀을 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의사회와 간호사회 등과 협력을 통해 인력풀을 구성하고 부족한 인력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협력을 요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로써 백신 접종 이틀째에 접어들었지만, 본격적인 백신 예방 접종은 이번 연휴가 끝난 다음 달 2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남 공주시에서 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271001189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