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후 2시부터 K리그 개막전…전북 현대 : FC서울 <br />2년 만의 유관중 개막…수도권 10%·비수도권 30% <br />발열 체크·마스크 착용해야…전주 6천여 명 예매<br /><br /> <br />프로축구 K리그가 잠시 뒤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1시즌의 문을 엽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관중 없이 개막한 지난 시즌과 달리 정부의 방역 지침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팬들과 함께 첫 경기를 치릅니다. <br /> <br />축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벌써 개막전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경기장 분위기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시간쯤 전부터 관중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는 아직 쌀쌀하지만, 겨울을 나고 축구장을 다시 찾은 팬들의 표정은 밝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개막한 지난해보다는 활기가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2단계인 수도권은 수용 인원의 10%, 비수도권은 30%까지 관중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발열 체크를 하고,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전주월드컵경기장은 관중 6천여 명이 들어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경기는 프로축구 K리그의 2021시즌 공식 개막전입니다. <br /> <br />4년 연속 우승을 이룬 전북 현대와 지난해 9위에 머문 원정팀 FC서울이 맞붙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을 앞두고 선임된 전북 김상식 감독, 서울 박진섭 감독의 데뷔전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선 전북이 모두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은 외국인 공격수 일류첸코와 구스타보, '라인 브레이커' 김승대를 필두로 화끈하고 화려한 공격을 내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명가 재건을 꿈꾸는 서울도 팔로세비치와 나상호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개막전 첫 골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관심을 끕니다. <br /> <br />경기 시작 한 시간 전에 나오는 출전 명단은 아직 확인하진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초등학생 시절 '성폭력 논란'에 휩싸인 FC서울 주장 기성용 선수도 엔트리에 올라 있는데, 개막경기에 나설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관중과 함께 프로축구 시즌이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일정,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리그는 오늘부터 팀당 38라운드, 서른여덟 경기씩 치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휴 기간에는 1라운드 6경기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4시 반에 대구와 수원FC가 맞붙고, 내일은 포항과 인천, 수원과 광주가 대결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3.1절인 모레는 울산 홍명보 감독이 강원FC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2271313277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