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 10%·비수도권 30% 관중 입장 허용 <br />’4연속 우승’ 전북 현대, FC서울과 홈 개막전 <br />’성폭력 논란’ 기성용 선발 출전…전반 37분 교체<br /><br /> <br />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관중 없이 개막했던 프로축구 K리그가 올해는 2년 만에 관중과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공식 개막경기에는 '성폭력 의혹'에 휩싸인 기성용 선수가 선발 출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축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지금쯤 후반전이 진행되고 있겠네요. <br /> <br />경기장 분위기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후반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6천여 명 관중의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소리 높여 응원하진 못하지만, 응원 도구를 두드리고, 환호와 탄성을 쏟아내며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관중 없이 개막했던 K리그는 올해는 관중과 함께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를 앞두고 오랜만에 경기를 보러온 직접 축구장을 찾은 팬들을 만나봤습니다. <br /> <br />[신수련 / 광주시 동구 : 올해는 직접 와서 개막전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고요. 선수들 뛰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볼 수 있게 돼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. 전북 파이팅!] <br /> <br />[최진우 / 전북 완주군 봉동읍 : 겨울 동안 날씨도 춥고 코로나19 여파로 밖으로 나갈 수도 없었는데, 날씨도 많이 풀리고 전북 개막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. 너희도 좋지?] <br /> <br />거리 두기 2단계인 수도권은 수용 인원의 10%, 1.5단계인 비수도권은 30%까지 관중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발열 체크를 하고,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전주에선 4년 연속 우승을 이룬 전북 현대와 지난해 9위에 머문 원정팀 FC서울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 팀은 0:0으로 팽팽히 맞선 채 후반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경기 시간이 남아있어서 언제든 승부가 기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생 시절 '성폭력 논란'에 휩싸인 FC서울 주장 기성용 선수도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전반 37분 오른쪽 다리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관중과 함께 시즌을 시작한 건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일정,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리그는 오늘부터 팀당 38라운드, 서른여덟 경기씩 치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휴 기간에는 1라운드 6경기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4시 반에 대구와 수원FC가 맞붙고, 내일은 포항과 인천, 수원과 광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22715155672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