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인 전문 요양원 종사자들 백신 접종 <br />접종 대상자들, "접종 안 아프고 감사하다" <br />연휴 기간, AZ 백신 접종률 낮아…연휴 뒤 본격화될 듯<br />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 접종이 어제부터 시작해 이틀째입니다. <br /> <br />연휴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할 의료진이 부족해 규모를 줄여 일부 요양병원과 시설을 중심으로만 백신 접종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부산시 부산진구의 보건소입니다. <br /> <br />요양병원과 시설의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은 비교적 차분하고 편안한 표정으로 접종을 마칩니다. <br /> <br />[정순연 / 노인 전문 요양원 원장 : 아프지도 않고. 독감은 조금 아팠거든요. 그런데 이건 아프지도 않고 아무 느낌도 없고 괜찮습니다. 아무 증상도 모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주위에서 혹시 모를 부작용을 걱정하기도 하지만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들은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요양병원이나 시설 등은 상대적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공포감과 피로도가 쌓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김종규 / 노인 전문 요양원 종사자 : 일선에서 어르신들 모시고 있는 직원들은 더더욱 힘들었거든요. 안전하니까 맞아서 어르신도 지키고 스스로도 지킬 수 있는….] <br /> <br />주말과 휴일 그리고 3·1절까지 사흘 동안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접종률이 낮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에는 건강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의료진이 부족하기에 규모를 줄인 겁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본격적인 접종은 이번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광주는 접종 첫날인 금요일에 접종률 26%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[johnpark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271649583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