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축구 FC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최근 불거진 '성폭력 논란'에 대해 '절대 그런 적이 없다'고 직접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성용은 오늘(27일) K리그 개막전 패배 이후 기자회견을 자청해 성폭력 논란과는 무관하고 폭로자들을 회유·협박한 적도 없다면서, 증거가 있다면 얼른 공개하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성용은 폭로자들이 어떤 이유로 피해를 주장하는지도 모르겠다면서 정정할 기회를 기다렸지만 이제는 자비 없이, 모든 것을 동원해 끝까지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성용 / FC서울 미드필더·주장 : 전혀 저와는 무관한 일이고, 저는 절대로 그런 행위를 한 적이 없고요. 저는 단 한 번도 피해자들에게 '내가 잘못했으니 이걸 덮어달라'고 절대 얘기한 적이 없고, 그건 모든 통화내용을 다 공개할 수도 있고요. 왜 증거를 얘기 안 하고 자꾸 딴소리하면서 여론몰이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고요. 끝까지 갈 거고요. 꼭 진실에 대해서 모든 걸 밝힐 거고요. 모든 걸 총동원해서…. 앞으로 자비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22718524833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