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학생이 차량을 훔쳐 100㎞가 넘는 거리를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결과 몇 차례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, 이승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쫓기듯 급하게 달리는 차량이 주차된 차들을 아슬아슬하게 비켜갑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는 다름 아닌 중학생. <br /> <br />A 군은 새벽에 김포시에 있는 자동차 공업사에 주차된 차량을 훔친 뒤 동막해수욕장을 지나 월미도까지 무려 130㎞를 운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운전자가 A 군 차량이 신호를 어기고 위태롭게 주행하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해 김포시 율생리 인근 도로에서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A 군은 이전에도 몇 차례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터널 안이 시뻘건 화염으로 뒤덮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군포시 수원광명고속도로 서울방면 수리산 2터널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가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3개 차로가 모두 통제되면서 1시간 반 가까이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차량 앞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카니발 렌터카가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74살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렌터카 탑승자와 버스 승객 3명도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보령 인근 해상에서는 관광객이 섬에 고립되거나 보트가 표류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학성리 밤섬에서 6명이 고립돼 구조되고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는 엔진 고장을 일으킨 어선이 표류하다 대천항으로 예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웅천읍 석대도 인근 갯벌에서는 조개를 캐던 60대가 갯바위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80108194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