등교수업 확대에…"교직원 접종시기 더 앞당겨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새학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은 매일 등교하는 등 등교수업이 확대되죠.<br /><br />안전한 학교수업을 위해 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백신 접종계획상 교육 종사자들의 접종은 3분기, 7월 무렵부터나 가능합니다.<br /><br />당장 새학기가 시작하는 다음달부터 접종 전까지는 방역 공백이 생기는 셈인데, 등교수업이 확대되는 만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교조와 한국교총 등 양대 교원단체는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교직원의 우선접종 시기를 좀 더 앞당겨야 한다는 성명을 잇따라 냈고, 정치권에서도 아이들과 직접 접촉하는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을 백신 우선 접종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교육부는 특히 보건교사나 돌봄교사의 조기 접종을 위해 방역당국의 협조를 요청해왔던 상황.<br /><br /> "보건교사라든가 학교에서 긴 시간 아이들을 돌봄교실에 참여해서 아이들 돌보고 있는 교직원들이 교육종사자 내에서도 우선적으로…"<br /><br />방역당국은 중증도와 방역체계 유지 등을 따져 순위를 정하고 있으며, 교사들은 3분기 중에서도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로 시기는 향후 백신도입 상황 등에 따라 결정될 거란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언제 접종을 하실 수 있느냐에 문제는 접종순서에 따른 접종이 진행되는 상황 그리고 백신 도입상황에 따라서…<br /><br />화이자 백신에 대한 16세 이상 청소년 접종 여부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아울러 코로나 유행이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만큼 교실에선 마스크를 잘 쓰고, 실내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