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이자 접종 이어져…누적 2만322명 접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도 1,2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도 화이자 백신을 중심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화이자 백신 접종 장소인 중앙예방접종센터 앞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접종이 시작됐는데요.<br /><br />접종 대상은 코로나19 의료진입니다.<br /><br />접종을 마치고 나온 의료진들은 "다른 백신을 맞는 것과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다", "큰 이상 반응은 없었다"는 반응을 보였는데요.<br /><br />접종을 마친 의료진의 소감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새벽근무 끝나고 맞아서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사실 두려움이 많았는데 막상 맞고 나니까 빨리 맞길 잘한 것 같고 많이 적극적으로 맞아서 코로나가 빨리 없어졌으면…"<br /><br />우선 오늘 0시 기준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인원이 발표됐는데요.<br /><br />아스트라제네카 917명, 화이자 백신 300명 등 1,217명입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1차 접종을 한 누적 인원은 2만322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백신 접종과 관련해 "특정 접종 목표 인원 수치를 두지 않고 가능한 대로 진행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화이자 백신은 보관이 까다로워 당분간은 특별시설이 있는 이곳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만 이뤄지는데요.<br /><br />다만 다음달 3일부터는 충청, 영남, 호남권에서도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화이자 백신의 1차 접종은 다음달 20일, 2차는 4월 10일로 끝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또 오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 물량, 78만5,000명분이 전국 1,909개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으로 출하가 끝났습니다.<br /><br />AZ백신은 다음달 초 1차 접종이 완료되면 2차 접종은 약 8주, 2달 뒤에 이뤄집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